5일 평균 거래대금 700억! 찐 주도주만 골라내는 HTS 검색식 설정 방법 - 청로엔 노마드 인사이트

 

🔍 주도주 종목선정이 어렵다? 이것만 따라하세요!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 바로 시장을 이끄는 '찐' 주도주를 미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단순히 테마주를 넘어선 강력한 주도 섹터를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HTS 검색식 설정 방법과, 그 결과를 실제 매매에 활용하는 실전 꿀팁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주도 섹터에서 매매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문제는 그 주도 섹터를 후행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선행적으로 포착하는 것이죠. 지나고 나서 "아, 이게 반도체 주도장이었구나" 하고 깨닫는다면 이미 늦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에서 수많은 고민을 해왔고, 그 결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을 이끄는 '가장 강한 그룹'을 찾아낼 수 있는 특별한 주도 섹터 확인 검색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이 검색식을 키움증권 영웅문 HTS 기준으로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저와 함께 올바른 주도주 선별의 기준을 세워보시죠!

 

1. 주도주와 주도 섹터, 왜 중요할까요?

 

주도 섹터는 말 그대로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강한 섹터를 의미합니다. 강하다는 것은 곧 돈(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 주도 섹터 매매의 장점 3가지

• 높은 변동성: 강한 수급으로 인해 상승에 대한 변동성이 커 수익 구간을 잘 줍니다.
• 마음 놓고 배팅 가능: 거래대금이 빵빵하게 터져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매매가 가능합니다.
• 지속적인 추세: 단발성 테마가 아닌, 시장을 이끄는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찐 주도 섹터'를 가려내는 검색식 조건 완벽 정리

 

이제 HTS 조건 검색(화면 번호 0150)에서 객관적인 주도 섹터의 기준을 잡아주는 핵심 수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도주의 핵심은 결국 '돈'과 '강도'입니다.

순서	조건명	설정 기준	의미 (핵심 논리)
A	평균 거래대금	5일 평균 거래대금 700억 이상	일주일(5일) 내내 시장을 주도할 만큼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 증거
B, C, D	기간 내 등락률 & 시총	12봉 이내 10% 이상 상승 (B) OR 12봉 이내 5% 이상 상승 AND 시총 10조 이상 (C+D)	2주 안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 포착. 대형주를 위해 5% 기준을 추가하여 놓치지 않음.
E, F	신고가 & 상장일	52주 신고가 -10% 이내 근접 (E) OR 상장일 22일 이내 제외 (F)	가장 강한 주도주는 늘 신고가 영역에서 나옴. 상장 당일의 외곡된 봉을 제외하여 정확도 높임.

 

✅ 핵심 조건: 5일 평균 거래대금 700억의 의미

이 조건은 이 검색식의 가장 핵심입니다. 단순히 하루 거래대금이 아닌 5일 평균 700억 이상이라는 것은, 종목이 일주일 내내 평균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날이 있더라도 이전에 폭발적인 수급이 들어왔음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을 주도할 힘이 일주일간 지속되었다는 객관적 지표입니다.

 

🚨 주의! 대형주 포착을 위한 'OR' 조건

일반 종목은 2주 내 10% 상승(B)을 보지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시가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초대형주는 10% 급등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5% 상승만으로도 강력한 주도주로 인정하기 위해 B와 (C AND D)를 OR로 묶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로직이 대형 주도주를 놓치지 않는 비결입니다.

 

(HTS 설정 화면 0150에서 위 조건들을 A부터 F까지 순서대로 입력 후, 로직에 맞춰 괄호와 AND/OR 조건을 설정해야 합니다.)

 

 

3. 검색식 결과 해석 및 실전 활용 전략 2가지

 

검색식을 만들었다면 이제 그 결과를 주도 섹터로 확정 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검색식에 뜬 모든 종목이 주도주는 아닙니다. 다음의 2가지 핵심 기준을 적용하여 '진짜' 주도 섹터를 판별해야 합니다.

1. 동일 섹터 종목 3개 이상 포착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개별주의 반짝 상승이 아닌, 같은 섹터(예: 반도체, 로봇)에 속한 종목이 3개 이상 검색되었다면 그 섹터는 시장의 주도 세력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개도 유의미하지만 3개 이상이면 확실해집니다.

2. 5일선(단기 추세)을 타는 우상향 흐름 확인

   검색된 종목의 차트를 하나하나 돌려보며, 단순히 하루 급등하고 죽는 것이 아니라 5일 이동평균선을 깨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흐름을 보이는 종목이 바로 그 섹터의 '대장주'입니다.

📈 실제 포착된 주도 섹터 예시

<반도체 섹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포착.
• 5일선을 타면서 우상향하는 견고한 추세가 확인됨. → 찐 주도 섹터 확정.

<로봇 섹터>

• 클로봇, 한라캐스트 등 여러 종목 포착.
• 마찬가지로 5일선 추세를 잘 만들고 있음. → 찐 주도 섹터 확정.

 

만약 조선이나 방산 섹터처럼 3개 이상의 종목이 검색되긴 했지만, 차트의 추세 흐름이 조금 아쉽거나 신고가 영역이 아니라면? 당장 주도주는 아닐지라도 언제든지 주도 섹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섹터로 분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주도 섹터 선별 3단계 요약 카드

STEP 1. '돈의 흐름' 확인

5일 평균 거래대금 700억 이상 조건 충족 종목 리스트업.

STEP 2. '섹터 집중도' 확인

검색된 종목 중 동일 섹터 종목이 3개 이상인지 체크.

STEP 3. '추세 강도' 확인

대장주가 5일선을 타고 신고가 영역으로 가고 있는지 최종 검증.

 

사실 시장을 판단하는 기준은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객관적인 검색식을 통해 시장의 분위기와 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주도주 종목선정의 성공 확률을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검색식은 종목을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어떤 섹터에 '기회'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검색식의 '5일 평균 거래대금 700억' 기준은 절대적인가요?

A. 700억은 전문가가 시장의 주도력을 판단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5일 평균이라는 기간 설정이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반영하는 핵심 로직이므로, 이 부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보려면 1,000억 등으로 상향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Q2. 검색식에 뜬 종목은 무조건 매수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이 검색식은 '시장 분위기 파악 용도'로 활용해야 합니다. 검색된 종목을 통해 어떤 섹터에 돈이 몰리는지 확인한 후, 그 섹터 내에서 추세가 가장 좋고 매매하기 적절한 종목을 최종적으로 선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3. 신고가 조건은 왜 중요한가요?

A. 시장의 '찐' 주도 섹터의 대장주는 대부분 바닥이 아닌 신고가 영역에서 나옵니다. 신고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해당 종목에 물린 사람이 적거나 없으며, 그만큼 상승에 대한 매물 부담이 적어 더 강하게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주도 섹터 확인 검색식은 여러분의 투자 시야를 넓혀줄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주도주 종목선정은 결코 감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꾸준히 이 검색식을 활용하여 시장의 돈의 흐름을 읽어내신다면, 분명 '맛있는 수익'을 챙기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소통해 주세요.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